은행권에선 처음으로 '라이프사이클펀드'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진국에선 노후 및 퇴직 이후를 위한 투자상품으로 보편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이 이번에 출시한 ‘하나UBS라이프사이클펀드’는 결혼, 주택마련, 자녀학자금, 퇴직 등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연령대별)에 따라 펀드매니저들이 주식, 채권, 상품, 부동산, 현금 등의 투자자산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노후설계용 투자상품이다.
따라서 은퇴시기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20~30대엔 위험자산(주식)의 투자비율을 높여 공격적인 투자로 시작하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안정자산(채권)의 투자 비율을 늘리도록 설계돼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적립식 및 거치식이 가능하며 다른 펀드와 비교해 초기 판매보수를 50bp 정도 낮춘 것이라고 은행측은 강조했다.
또 투자기간이 지나면서 보수가 더욱 낮아지는 구조다. 인터넷전용 상품으로도 개발돼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판매보수가 100bp가 저렴하다. 장기주택마련제도 해당자는 비과세 및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이상훈 상품개발부 부장은 "대부분의 글로벌 증권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선진형 라이프사이클 펀드 상품의 도입은 풍요로운 노후생활과 이에 대한 투자를 준비하려고 하는 국내 장기투자자자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