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뉴욕시장 영향으로 938원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고 이로 인한 역외매도세가 출현해 936.80원으로 박스권을 이탈하는 하락국면이 나오기도 했다.
박스권 이탈은 오래가지 못했고 오전에 나온 금통위의 금리 동결 소식은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들어 증시의 급락과 더불어 낙폭을 만회하기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결국 시가와 같은 938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1000억원 규모 매수를 보이며 환율 하락세를 부추겼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가세했다.
반면 국내 증시가 하락반전하며 원화 강세는 제한되는 분위기로 흘렀다.
시장참여자들은 당분간 박스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스권 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금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그리 좋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다음주 장세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다음주는 미 연준의 금리결정을 한 주 앞둔 시점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