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 상승세로 인해 아시아 시장 초반 115엔 중반선을 돌파했던 달러/엔은 이날 일본 주가가 하락하자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반락했다.
오후들어 한때 115.02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닛케이주가가 1만 6000선에서 낙폭을 줄이면서 추가하락을 멈췄다.
외환전문가들은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전날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적극 유동성 개입을 단행한 것이 오히려 시장에 불안감을 더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7일 오후 2시 54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소폭 하락한 115.1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이 157엔 중반선 아래로 하락한 뒤 주춤거리면서 이 시간 현재 157.42엔을 기록 중인 가운데, 유로/달러는 한때 1.37달러를 돌파했던 뉴욕시장에 비해서는 한 단계 내려선 1.3672엔 부근에서 거래가 전개되는 모습이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여전히 인플레 경계를 늦추지 않은 가운데, 이날 밤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올 가능성 때문에 달러 매물이 나왔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지적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오후 한때 1만 6027엔까지 급락한 뒤 반발, 1만 6100선으로 낙폭을 다소 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