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 모두가 2/4분기부터 연속 3분기 경기호전 예보를 날렸다.
6일 산업은행은 제조업 21개 업종 1,298개 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07년 4/4분기 산업경기전망 조사결과 사업개황 지수는 104로 비록 전 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 했지만 올 2/4분기 이후 연속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올 3/4분기 잠정지수 또한 최근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로 2/4분기 95보다 2포인트 상승한 97로 조사됐다. 잠정지수는 지난해 3/4분기 87까지 떨어졌다가 곧 이은 4/4분기와 올 1/4분기 94를 이어 회복세다.
경기호조를 예상한 제조업체들은 내수와 수출증가를,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수익성악화를 주요 경기변동요인으로 꼽았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08, 중소기업이 101로 조사되어 경기호조에 대한 기대감은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조선(157) 철강(120) 자동차(111) 기계(109) 시멘트(107) 전기전자(105) 제지(106)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경기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전(93) 유화(96) 섬유(96) 등은 부진 혹은 보합이 전망됐다.
수출비율별로는 내수기업이 102, 수출기업이 108로 조사돼 전분기 대비 상승하였으나, 내수기업에 비해 수출기업의 경기가 좀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설비투자는 전망지수가 105로 조사되어 전분기와 같은 수준의 긍정적 투자심리가 유지되고 있으며, 자금사정에 대한 전망지수 역시 105로 3분기 잠정지수 99보다 상승하여 기업체의 자금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비제조업 4/4분기 사업개황지수는 108을 기록,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경기개선을 전망됐다.
비제조업 업종별로는 정보처리업(127) 숙박업(116) 수상운송업(115) 부동산임대업(112) 도매업(105) 건설업(103) 육상운송업(101) 등 전 업종에 걸쳐 경기호조가 전망됐다.
BSI는 100보다 크면 향후 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기업이 부진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하고, 발표 기관별로 조사대상 기업의 표본구성에 따라 지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