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 7월 세계 반도체 매출액이 3개월 이동평균치로 206억 달러를 기록, 3.1%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2.2% 증가한 수치.
세계 주요 지역별로 모두 반도체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미주지역이 가장 강한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지역의 매출 증가 폭은 아태지역의 두 배에 달했다.
6월에 각각 감소세를 보였던 유럽과 일본, 아태지역도 모두 7월에는 증가세로 전환했다.
물론 전년대비 증가율로 보자면 여전히 아태지역이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주지역은 최근 개선 양상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로는 여전히 감소한 상태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반도체 제품가격도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가격은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3% 증가했다. D램 가격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2% 하락율을 기록한 반면 낸드(NAND) 플래시 가격은 8%나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