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발 시장의 혼란이 발생하기 전인 3/4분기 초반 호주의 주요 거시지표는 강력하게 나온 상태다. 7월 소매판매 및 수출은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들어 호주 소비지출 활동은 계속 강력한 추세를 이어왔으며, 7월에도 전월대비 0.9% 증가해 시장의 기대치(0.7% 증가)를 상회했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을 시사한 것이다.
한편 7월 호주 무역수지 적자는 17억 4000만 호주달러로 역시 시장의 기대치(10억 호주달러)에 비해 양호했다. 이 기간 수출이 2% 증가한 반면 수입은 3% 감소했다. 참고로 7월에는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호주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7월 민간부문 신용 증가율은 전월대비 0.9%, 전년대비 15.4%로 강력했다.
브라이언 레디칸(Brian Redican) 맥쿼리은행의 선임이코노미스트는 RBA가 통화긴축 추세에서 물러설 것인지 여부는 8월 주요 거시지표 결과를 본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용 경색 우려가 글로벌 실물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았다는 판단이 서게 되면 다시 한번 펀더멘털을 중시하는 자세로 전환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맥쿼리은행은 RBA가 4/4분기에 기준금리를 6.75%로 25b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제출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