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올 6월부터 소폭 악화되기 시작했던 출하액 증가율과 재고사이클, 신규 주문액 증가율 등 여러 미국 PC 업황 지표 들이 7월에 들어서면서 크게 악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특히 그는 미국 PC 출하액 성장률의 경우 5월의 10.0%에서 6월에는 3.9%로 소폭 하락했고 7월 들어서는 34.2%로 크게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대만 마더보드(Motherboard)3분기 출하량 예사치도 하향 조정돼 D램 수요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송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데스크탑 PC 업황의 강도를 알려주는 대만 마더보드 출하량도 7월에 들어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3분기 총 출하량의 전기대비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도 기존 21% 수준에서 평균적인 3분기의 계절적 강세에 미치지 못하는 17% 수준으로 하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업체들은 이러한 부진을 중국 향 화이트 박스 PC 부문으로부터의 수요가 둔화되고 미국 소형 PC 업체들로부터의 수요 역시 다소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D램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약하고 약세 진입 시기도 당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