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8로 전월대비 0.4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약간 높은 수준.
지수 개선은 신규주문지수가 58.4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한 것이 주도했다. 주문잔고지수가 1.4포인트 오른 38.8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산지수가 55.7로 전월대비 3.3포인트 하락했고 고용지수가 53.7로 7.9포인트나 떨어졌다. 재고지수가 44.6으로 10.5포인트 급락했다.
이 가운데 지불가격지수는 71.8로 1.3포인트 내렸다.
시카고PMI는 올들어 상당히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8월 수치는 전월 급락 후 약간 반등했다고 해도 여전히 연 평균 55.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향후 전망을 가늠하게 하는 신규주문 지수가 다소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다. 지불가격지수가 약간 둔화된 것 역시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지수가 높은 수준임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이날 미시건대학은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당초 잠정치보다 0.1포인트 개선된 8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지수는 전월 90.4포인트에 비해 7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며, 지난 해 8월 이후 최저치다.
이번 달 소비자평가지수는 98.4로 전월대비 6.1포인트 하락했고, 소비자기대지수는 73.7로 7.8포인트 악화됐다.
소비자들의 인플레 기대수준은 약간 하락했다. 1년 기대수준은 3.4%에서 3.2%로 낮아졌고, 5년 기대치는 3.1%에서 2.9%로 하락했다. 잠정치에서는 변화되지 않은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