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장 초반 닛케이 평균주가가 1만 5800 중반선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환율이 더 하락하지 않자 눈치를 보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환시장도 특별한 재료가 없어 주식시장의 동향을 보고 있는 중이다.
29일 오후 2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4.35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올랐다.
오전 한때 113.84엔까지 하락했던 환율은 바닥에서 수입업체들의 달러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월말 해외 투자신탁 설정에 따른 엔 메물이 나오면서 더 이상 하락하지 않았다.
전날 미국 경기 우려 속에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달러/엔이 급락하는 등 캐리 청산 우려가 다시 시장을 휘감는 듯 했으나, 도쿄 시장에서는 이 같은 불안감은 더 확산되지 않는 모습이다.
한편 같은 시각 유로/달러가 1.3598달러로 오전 중 1.3562달러 저점에서 반등시도를 보였고, 유로/엔도 155.55엔으로 154.50엔부터 1엔 가량 반발했다.
외환분석가들은 수입업체들의 매수세로 달러/엔이 114엔 선을 되찾았으며, 외환표시 신탁 설정에 따른 엔매도-달러 및 유로매수가 유입된 것도 바닥을 지지하는 배경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이나 일본이나 이날은 별다른 지표 이벤트가 없어 시장은 주식시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주식시장도 환율 변화를 보면서 저점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이 시간 현재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314.80엔, 1.93% 내린 1만 5972.69를 기록, 장중 저점에서 낙폭을 줄이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