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1.1원 상승한 939.7원으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28일 오후 3시4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저가는 938.10원을 기록했고 941원의 고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국제금융시장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으로 인한 신용경색 우려감이 상존해 있다는 우려감이 시장에 그대로 전달된 장세다.
전일 발표된 미국내 7월 기존주택판매의 재고량이 5.4%나 급증한 459만호에 달해 재고판매비율은 9.6개월분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16년래 최대치를 기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美증시의 조정 가능성에 달러/원 환율도 반응을 보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하루 만에 외국인이 3000억 가량의 순매도로 돌아서 역외송금 수요도 작용한 결과다. 달러/원 역외 매수세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시장참여자들은 금일 발표될 미국발 소비자 신뢰지수와 31일 버냉키 FRB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나올 때까지는 940원대에 머물며 매매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전히 신용경색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는 장세로 봐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미 증시 하락으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은 어느 정도 나타날 것이고 네고 물량도 쌓여 있어 940원대 공방은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