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 하락에 이어 일본증시도 약세를 보이는 등 초반에는 채권 매수흐름이 우세하였으나, 입찰을 앞둔 헤지매물과 주가 반등시도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금리는 상승전환하기도 했다.
오후들어 주가가 다시 급락양상을 보이자 금리는 낙폭을 늘리는 듯 했으나, 막판 주가 낙폭이 줄어들면서 매물이 나오는 등 금리하락 폭 및 선물가격 상승 폭은 다시 줄어드는 등 주식시장 변화에 의존하는 양상이 뚜렸했다.
28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5bp 하락한 1.61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은 135.45엔으로 전일대비 0.01엔 올랐다.
5년물 국채금리도 0.5bp 낮은 1.170%에 거래되었으나, 이날 입찰 결과가 부진했던 2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2bp 상승한 2.105%로 8거래일만에 2.1% 대로 올라섰다.
채권전문가들은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트리셰 총재가 내달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나타낸 것이나 이날 무토 도시로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서브프라임발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이 아시아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언급하는 등 향후 중앙은행의 행보가 신중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었다고 전했다.
장 초반 100엔 넘게 하락하면서 1만 6200선 밑으로 떨어졌던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등했다가 다시 1만 6200선을 테스트하는 등 변동장세를 거쳤고 막판에도 반등시도를 보이다가 결국 전일대비 13.90엔, 0.09% 내린 1만 6287.49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재무성이 실시한 20년물 국채 입찰은 최저 낙찰가격이 99.30엔(최고 낙찰금리 2.150%), 평균낙찰가격 99.54엔 대비 테일이 0.25엔으로 전회의 0.04엔에 비해 컸다. 또한 응찰률이 3.40배로 전회의 3.63배보다 낮아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