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지난 24일 중국 텐진지역 개인투자자들을 1차 대상으로 해외증시 투자를 허용하기로 한 뒤부터 홍콩증시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이번 중국의 홍콩증시 직접투자 허용 방침이 전역으로 확대되면 향후 1~2년 동안 홍콩증시로 5000억 위안, 약 658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우리 돈으로는 60조 원을 넘는 엄청난 돈이다.
이같은 유동성 확대소식에 힘입어 홍콩 H지수는 지난 주까지 나타났던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급반등,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의 모습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내국인 해외 투자 확대를 앞둔 선취매성 급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정책당국의 일련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이러한 실적이 반영되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향후 세계경제의 성장축은 중국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본다"며 ""미국 경제의 성장성 둔화 우려 속에서도 글로벌 증시가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