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재 12%를 소폭 상회하는 디지털카메라 시장 점유율이 내년엔 16% 수준까지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28일 삼성테크윈과 관련, "삼성전자와 디지털카메라 부문 협력으로 내년도 디카 시장 점유율이 1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디카부문 협력은 유통 채널 확대로 이어져 시장점유율 높이게 될 것"이라며 "R&D(연구개발) 역시 공유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구매창구 단일화를 통해 부품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삼성테크윈 리포트 요약이다.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미주 지역 Non-Deal Roadshow 실시
삼성테크윈은 지난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미국 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미주 지역 투자가들의 동사 관련 최대 관심사는 1) 삼성전자와의 디지털 카메라 부문 협력으로 인한 효과와 2) 카메라 모듈 사업 부문에서의 고객 다변화 가능성, 3) 방산 부문의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 가능성이었다. 당사에서는 동사의 매출 성장 및 장단기 Earnings 모멘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투자의견으로 Buy,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
-삼성전자와 디카 부문 협력으로 2008년 디카 시장 점유율 16% 달성할 것으로 예상
동사는 삼성전자와의 디카 부문 협력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동사는 현재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에만 자체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삼성전자의 유통 채널에 의존하고 있음. 하지만, 이번 협력을 계기로 Local 유통업체에 의존하던 남미와 이태리 등의 지역에서 삼성전자의 판매 법인을 적극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동사의 2008년 디카 시장 점유율은 2007년 12%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서 16% 수준까지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동사는 판단하고 있다.
2) RD의 공유: 이번 협력 중 중요한 영역 중 하나는 RD의 공유이다. RD의 공유를 통해 삼성전자의 디지털 가전 제품과 동사의 디카 사이의 Connectivity를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이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평균 판가 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제품 제조원가 중 각각 15%를 차지하고 있는 Image Sensor와 DSP(Digital Signal Processor)에 대한 연구 개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2008년 하반기 경에는 삼성전자와의 R &D 공유를 통해 Image Sensor를 자체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 구매 통합: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와 동사가 따로 진행하고 있는 구매 창구를 단일화함으로써 부품 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폰카메라 모듈 사업과 방산 부문의 급격한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 확실시
폰카메라 모듈 사업의 경우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Low-end 폰 출시 비중의 확대로 출하량과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소폭 악화되었지만, 하반기의 경우 5M Auto Focus 모듈과 3배 Zoom 모델의 출시로 인해 출하량과 매출 증가, 수익 개선이 동시에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2008년에도 Sony-Ericsson 물량 수주의 영향으로 출하량과 매출 증가, 수익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2007년에는 Sony-Ericsson 향 출하 비중이 10% 수준에서 머물 전망이지만, 2008년에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객 다변화에 성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방산 부문에서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만간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로 자주포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판단되고, 2007년 말 경에는 20.5%의 지분을 보유한 KAI가 아랍에미레이트로부터 수조원 규모의 고등 군사 훈련기를 수주할 전망이다. 동사는 KAI가 수주한 주문 중 20% 가량을 동사의 매출로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08년 하반기에는 동사가 국방부로부터 수조원 규모의 방산 관련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는 이러한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큰 폭의 방산 매출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매출 증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