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주택재고 증가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달러화 강세 나타냄. 7월 美기존 주택판매는 0.2% 감소한 575만 채로 예상을 웃돌았으나, 일반 주택 재고가 2.2% 늘어난 385만 채를 기록해 91년 10월 이래 최고치 기록. EUR은 트리셰 총재의 금융시장 혼란에 주시하고 있으며,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다음 주 회의에서도 모든 요인을 고려할 것이라 밝혀,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달러화와 엔화에 하락. JPY는 뉴욕 증시 하락하락으로 위험기피 성향이 증가하면서 강세를 나타냄.
- 최근 스왑포인트 하락과 스왑베시이스 확대 심화에도 한은은 개입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히고 있음. 현물환 시장의 달러 수급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금융기관들의 리스크 관리 소홀을 한은이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 특히 그간 금융기관들의 일방향적인 환율 하락 베팅과 외은권의 단기외화차입을 통한 재정거래를 비난하고 있음. 이번 사태로 환율 상승과 그간 재정거래를 통해 단기외화차입 증가의 한 원인이었던 외은권에 벌(?)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장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는 이상 한은의 개입은 없을 것으로 보임.
- 시장은 불안이 상존해 있는 가운데 추후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못하는 모습. 추가적인 악재가 돌발할 가능성에도, 이미 어느 정도 내성을 갖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조치가 나올 경우 투자심리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서브프라임 위기 발생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발언을 하는 31일 있을 버냉키 의장의 증언을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일 것.
- 시장 안정과 증시 상승 등으로 환율은 하락 압력 받고 있음. 전일 순매수로 전환한 주식시장의 외국인의 향후 횡보도 주목. 특히 전일 삼성중공업의 13억불 수주 뉴스 등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 뉴스도 잇따르고 있어 공급부담으로 작용
- 하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있고, 그간 강력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달러 수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하방 경직성도 탄탄할 것.
- 서울 환시도 31일 버냉키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금주 관망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임. 금일 증시 조정 가능성과 계속되는 수주 뉴스로 인한 공급 부담이 상충되며 930원대 중후반의 보합권 움직임 예상됨.
- 금일 예상 범위: 935 ~ 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