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는 이들 환매중단 펀드들이 미국 AAA 및 AA 등급 서브프라임 증권에 투자했으며, 당장 시장 상황이 악화되어 시가평가가 힘들기 때문에 펀드 환매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소식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파란을 불러왔고 더욱 악화된 시장의 여건 때문에 많은 펀드들이 환매를 중단했고 신용시장은 위기에 빠졌다. 일부 대출기관도 어려움에 직면했다.
하지만 중앙은행의 강한 유동성 개입으로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시장도 다소 회복되는 중이다.
당초 BNP파리바가 자산가치 정산, 환매 그리고 신규가입을 중단하기로 한 펀드는 파베스트 다이내믹ABS(Parvest Dynamic ABS), BNP파리바 ABS 유리보(BNP Paribas ABS Euribor) 그리고 BNP파리바 ABS 이오니아(BNP Paribas ABS Eonia) 등으로, 총 자산가치가 이 결정 당시 16억 유로(약 12억 美달러)였다. 20억 유로 수준이던 자산규모가 한 주만에 25% 감소한 것이었다.
BNP파리바는 오는 28일부터 ABS유리보와 ABS이오니아의 정산과 환매 그리고 재가입을 개시할 것이며 파베스트 펀드는 30일부터 이 같은 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회사는 ABS유리보 펀드의 순자산 손실은 약 2%~3%, ABS이오니아는 2.5%~3.5% 그리고 파베스트는 4%~5% 정도라고 설명하면서, 정산이 재개될 때까지는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BNP파리바는 이들 펀드의 자산 중 90% 이상은 AAA 및 AA 적격등급 증권에 투자되었으며 이들 증권은 신용등급이 하향되거나 디폴트가 발생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이후 동사의 주가는 0.26유로, 0.3% 하라간 78.40유로로 마감했다. 같은 날 프랑스 CAC40지수는 0.1% 오른 5523.33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