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반등하고 주가가 큰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금리는 전일대비 2-3bp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 기사는 23일 오후 3시2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그러나 단기 유동성이 좋아 단기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는 보합수준을 회복하는 듯하다가 오후장 후반들이 다시 상승폭이 약간 늘어났다.
7월 산업생산이 작년동월비 두자릿수로 나올 것이란 예상도 매수심리를 다소 위축시켰다.
그러나 금리가 크게 올릴만한 정도는 아니라는 견해가 우세한 듯하다.
작년동월에 자동차파업과 홍수가 겹치면서 산업생산이 매우 부진했던 데 따른 베이스이펙트가 많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물은 유동성이 좋아 매수세가 비교적 견조했고 장기물은 스프레드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세가 적극성을 띠지 않았다.
좁은 박스권에서 당분간 등락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견해가 많은 것 같다.
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단기물 유동성이 좋아 단기물 사자가 들어왔다. 선물이 강해졌는데 주식이 버티고 있어 좀 밀렸다. 미국의 금리가 바닥을 치고 올라가 영향을 받는 듯하다. 계속 기간조정의 연장인 것으로 보인다. 7월 산업생산은 높게 나올 것 같지만 앞으로 계속 그렇게 나올지가 문제다. 경기가 고점을 찍은 후 횡보하지 않겠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23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5.30%,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2%포인트 상승한 5.35%로 마감됐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8틱 떨어진 107.25로 장을 마쳤다. 전일비 9틱 내린 107.24로 출발한 후 오후초반 한때 보합선을 회복했다가 오후장 후반들어 다시 밀렸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약하게 시작했다가 저가매수로 대응하면서 보합 가까이 회복했다가 더 세지지 않자 기술적 매도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