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의 성장세 둔화는 그 동안 새로운 추진기관으로 등장했던 일본과 유로존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미국 경제는 2006년 1/4분기 이래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22일 OECD는 2/4분기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6%로 1/4분기와 같았다고 전했다. 연율로 보면 2.5% 성장률을 기록, 지난 1/4분기의 2.6%보다 약간 하락하면서 2005년 2/4분기 2.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이 분기 0.8% 성장하여 5분기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일본은 0.1% 성장해 이전 분기 0.8% 성장률과 비교할 때 급격히 둔화되었으며 유로존의 경우 성장률이 0.3%로 역시 전분기 0.7%에 비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성장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G7 국가는 미국과 영국이었으며, 연율로 보면 영국이 3.0%로 제일 높았으나 전분기와 같은 수준이었다.
미국이 부진했던 1/4분기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높아진 반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 등은 둔화됐다.
2/4분기 OECD 성장률 2.5% 중 미국이 0.6%포인트 기여도를 보였으며, 일본이 0.3%포인트, 유럽이 0.7%포인트의 기여도를 기록했다. 나머지 국가들이 0.9% 포인트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