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3.80포인트, 1.73% 상승한 223.40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0만9381계약으로 전일대비 74% 수준에 불과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365계약 감소한 9만515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4172계약의 선물 순매수를 기록해 전일 순매도에서 벗어났다. 반면 기관은 314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92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로 복귀, 0.16을 기록했고 괴리율은 -0.26을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1563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중 차익거래는 2333억 원 순매수였고 비차익거래는 770억 원 순매도였다.
금일도 현물시장에서 기관의 현물 순매수가 3211억 원 가량 유입되기 했지만 이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수 1563억 원을 제외하면 그 규모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기관들의 순매수가 늘어나거나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가 들어온다고 해서 반등시그널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여전히 과매도국면을 보이고 있으나 일단 무엇보다 매수주체가 안보인다. 당분간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과 기간 조정의 시작 국면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이격도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60일 이동평균선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하락추세 지속의 상태에서 금일 반등도 기술적 반등수준으로 반등시그널은 여전히 시큰둥한 모습이다.
이같은 약세장의 근본 원인은 현재까지 외부적인 리스크가 남아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美시장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파장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하는 모습으로 여전히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영향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화증권 이호상 애널리스트는 "금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큰폭으로 늘어난 듯 보이나 현물시장에서는 여전히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물량은 매도헷지를 풀어주는 물량과 선물투기성 거래의 이익실현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전략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방향성이 충분히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단기매매에 주력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며 "시장 흐름의 변동이 포착되기 전까지는 포지션을 크게 확대해서 가져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