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33% 급등한 4904.85포인트로 마감됐다.
이같은 중국 증시의 폭등세는 엄청난 실적호전의 뒷받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중국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활황에 가세, 직접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증권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전체 상장사의 절반이 넘는 792개사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조856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5.5% 늘어났고 순이익은 936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73.5%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직 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기업들도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추정돼 상반기 전체 상장기업의 실적은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이 높았던 업종으로는 광산업이 가중평균 EPS는 0.43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고 금융보험업, 도로운송업 등의 순이었다.
신영증권 이기용 애널리스트는 "중국 상장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의 급증은 투자수익의 기여부분이 크다"며 "792개 기업의 상반기 투자수익은 251억 위안으로 많은 상장기업들이 주식에 투자하면서 높은 수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