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금융기관의 외화자금 펀딩 담당자들의 얘기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신용경색 대책으로 자금을 여유있게 풀어놓으면서 오버나잇(하루짜리) 달러자금은 넘치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 BNP빠리바가 3개펀드의 환매를 중단했을 때만해도 하루짜리 자금 빌리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오버나잇 달러 콜금리는 6%를 넘어서기도했다.
그러나 최근 이번주 중반부터는 하루짜리 달러 콜금리가 5.2%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우에 따라서는 리보금리를 밑도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국은행의 경우 하루짜리 달러 콜금리는 5.2-5.25% 수준"이며 "이정도에서는 얼마든지 빌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3개월까지 달러펀딩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 다만 장기물의 경우 펀딩이 잘 안되는 데 이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로 빌려주지 않는 측면도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의 연준이 단기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빌리는 쪽에서도 장기펀딩은 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경우 하루짜리 달러펀딩을 하는 건 문제가 없다. 달러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주일 이상 기일물로 펀딩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국내은행이든 외국은행이든 하루짜리 달러펀딩은 문제가 없는데 기일물의 경우 약간의 온도차가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