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17일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고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의 경우 명품 매출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아동스포츠 및 잡화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의류 및 가정용품은 매출이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부문의 매출을 제외한 여타부문에서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산자부는 대형마트의 경우 “에어컨, 선풍기, 디지털TV 등 가전제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여름시즌 의류 등의 매출 하락과 야채, 청과류 등의 단가상승으로 인한 매출 부진이 전반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화점의 경우는 “명품, 아동스포츠, 잡화, 식품 부문 등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의류 전 부문, 가정용품 등은 매출이 감소했다”며 “계절 상품의 매출 강세는 전체 매출의 상승으로 이어졌고 의류 및 가정용품의 매출 감소는 세일 기간 감소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한편, 산자부 자료에 따르면 7월 대형마트와 백화점 모두 전년 동월대비 구매자 수는 소폭 감소했고 구매단가는 대형마트 감소, 백화점 증가로 정리할 수 있다.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5만8788원으로 대형마트 4만4343원보다 32.6%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