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국 신용경색 우려감이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의 3개 펀드환매 중단사태로 이어지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도 동반급락하는 등 벌써부터 글로벌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BNP파리바의 3개 펀드환매 중단의 경우 전세계 신용경색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징후여서 주식시장에 단기적인 영향 뿐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악재다.
일단 오늘 주식시장에선 변동성이 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조정 폭이다. 최근 미국발 신용경색 악재로 지지를 받았던 1850선의 하회 여부다.
미국발 신용경색 악재로 1850선은 지금까지 4번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BNP파리바의 펀드환대 중단 사태여파 역시 1850선까지 지수를 끌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물론 BNP파리바의 3개 펀드환매 중단사태가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감의 확산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이 구간을 무너뜨릴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하고 있다.
◆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
미국시장으로 여파와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 펀드환매 중단 여파로 오늘 국내 증시는 많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 당초 미국에 국한된 것으로 생각했던 신용경색 우려감이 아시아와 유럽시장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과 아시아 유럽으로 전세계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일(9일 현지시각)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의 3개 펀드환매 중단의 경우 디폴트 수준의 의미를 내포한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관점에서 미국과 아시아 유럽으로의 신용경색 우려감 확산과 그 충격이 생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신용경색 우려감이 미국 내에서 발생한 단기적인 충격 수준으로 여겨진 것이 보다 커진 것을 의미한다.
결국 주식시장에서도 안좋은 재료다. 이는 위험자산인 주식보단 예금이나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회귀를 자극해 주식시장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정리하면 오늘 국내시장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조정폭에 관심을 둬야 한다.
미국 서브프라임악재로 코스피 지수는 1850에서 4번 지지를 받았다. 일단 여기에서 지지선이 예상된다.
◆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정보파트장
미국시장 많이 밀렸기 때문에 오늘 국내 주식시장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오늘 증시에서 미국시장이 빠진 것이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가 3개의 펀드환매를 중단한 것도 오늘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시장과 BNP파리바 펀드환매중단 등으로 인한 아시아 시장의 전체 움직임을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또 선물에서도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대목이다.
수급측면에서도 불안한 흐름이 예상된다. 프로그램 매도에 이어 외국인까지 동참할 경우 단기수급은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