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이어 "기본적으로 조선산업은 공급자 우선 시장이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신조선가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Buy 유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60,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영업실적은 외형 성장세 및 양호한 수익구조를 시현했지만,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수준이었다. 상반기에는 대규모 수주량 확보와 선가 상승 모멘텀이 크게 부각되었지만, 3분기에는 특별한 이슈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선박 수주는 지속되겠지만, 상반기와 같은 호황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견조한 신조선가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며, 2007년 이후 영업실적 증가세도 예상되고 있어 중장기 측면에서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모멘텀 부재로 인한 부담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매출액은 2조 8,914억원(23.8% y-y), 영업이익은 4,199억원(91.0% y-y)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률은 14.5%, 주당순이익(EPS)은 28,147원으로 고수익 달성이 전망된다. 현 주가 대비 2007년 PER은 10.5배, EV/EBITDA는 10.2배 등이다.
- 2분기 매출액은 6,892억원(21.1% y-y), 영업이익은 841억원(66.7%)로 예상치를 하회
동사는 2분기에 매출액 6,892억원(21.1% y-y), 영업이익 841억원(66.7% y-y), 경상이익 3,992억원(347.7% y-y)을 기록했다. 이는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감소하였다. 이미 상반기에 동사의 영업실적에 대한 상향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 컨센서스 대비 2분기 Earning surprise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2.2%로 1분기 13.3%에 비해 약화되었다. 영업이익이 추정치보다 미흡했던 것은 원화환율 하락과 인상된 강재가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급 지급도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경상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현대중공업 매각차익 2,860억원이 2분기 유가증권처분이익으로 계상되었기 때문이며, 이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던 뉴스였다. 동사의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1조 3,657억원(23.7% y-y), 영업이익은 1,738억원(120.8% y-y), 경상이익은 5,210억원(251.5% y-y) 등으로 아직 양호한 실적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하반기에도 견조한 신조선가 흐름은 유지될 전망
하반기에도 견조한 신조선가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잔량이 4년치에 이르고 있고 조선산업은 공급자 우선 시장이어서 선가의 하락 반전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된다. 중장기 중국의 설비능력 증설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최근의 수급상황을 고려시 당분간은 높은 선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동사의 중장기 영업실적은 호조세를 시현할 전망이다. 선가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수주했던 선박들이 순차적으로 매출 인식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조선사 중 가장 양호한 선종구성(Product-mix)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조 척수 확대와 생산성 향상이 고수익 구조를 이끌 전망이다. 당사가 추정한 기존 2008년 및 2009년 영업실적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