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연준이 최근 시장 동요와 경기 하방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향후 수 분기 동안 완만한 경기확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인플레가 일차적 우려'라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한 영향이 컸다.
이 같은 낙관적인 태도는 일본은행(BOJ)의 이번 달 금리인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 영향으로 중단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해 수익률곡선은 다소 평평해졌다.
6월 핵심기계수주가 10% 넘게 급감했다는 소식은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지표 자체가 변동성이 워낙 심한 데다, 단칸서베이나 이제까지 설비투자 지표와 비교할 때 설비투자 추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3bp 높은 1.76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34엔 내린 133.5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0년물 국채금리가 1.5bp 오른 2.155%, 30년물 국채금리는 1bp 높은 2.390%에 각각 거래됐다.
하지만 2년물 국채금리가 4bp 오른 1.010%, 5년물 국채금리는 3bp 상승한 1.355%를 각각 기록했다.
BOJ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2년물 금리는 7거래일 만에 1% 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마감 금리는 7월 26일 이후 최고치였다. 5년물의 경우 다음 날 실시되는 입찰을 앞두고 헤지용 분산매물이 나왔다.
채권 전문가들은 엿새 만에 1만 7000선을 회복한 닛케이 평균주가의 영향과 중앙은행의 중장기 국채매수 조작에 응찰한 기관의 배율이 반년 만에 최대 규모였다는 소식이 후반 들어 금리 낙폭을 확대시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