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주가 상승 속에서도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역송금 수요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개장초 920원선에서 일중 바닥을 확인했고 저가 매수가 오면서 922원대 지지력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되고 있다.
다만 924~925원선의 저항을 이틀간 확인한 터라 전날 종가 수준인 923원선에서는 고점 매도세가 포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 50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역송금 수요가 있어 낙폭을 줄였다"며 "수요가 확인된 만큼 숏들도 무리하지는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율이 증시 따라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라며 "개장초는 증시 방향 따라 갭업-갭다운 폭이 정해지고, 장중에는 수급을 쫓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시장에서는 포지션을 크게 가져가지는 않고 있는 상태"라며 "일부 대형은행들에서 크게 잡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일중 털자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그 분위기에 휩싸일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47분 현재 922.90/923.20으로 전날보다 0.4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내린 922.00에 출발해 장중 이를 고점으로 920.70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줄이며 923원에 육박하는 모습이다.
달러/원 선물 8월물은 922.90으로 0.40원 빠졌으며, 외국인들의 순매수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도로 수급 악화가 우려되며 1869.77로 전날보다 14.72포인트, 0.79% 오른 수준으로 상승폭을 줄였으며, 외국인 순매도는 1700억원에 접근하고 있다.
* 참고: [외환전략] 당국과 시장의 생각차이 (최중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