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잔량도 1216억달러로 4년치 일감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산업자원부는 올 상반기 선박 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51.3% 증가한 33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219억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기록이 경신된 것이기도 하다.
연도별 상반기 수주액을 살펴보면 2004년 159억달러에서 2005년 167억달러를 증가했고 2006년 200억달러를 넘어 올해에는 300억달러까지 돌파했다.
건조량은 신건조공법의 본격 적용으로 생산성 향상을 동반해 전년동기대비 12.1%(557만CGT) 증가했고, 금액으로는 29.1% 증가한 115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주호조세에 힘입어 수주잔량 역시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4382만CGT, 금액으로는 48.3% 증가한 1216억달러를 나타내 4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자부는 “수주, 건조, 수주잔량의 조선 3대 지표에서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돼 전년동기에 이어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며 “특히 상반기 전세계 LNG선 발주 물량 13척을 전량 수주해 우리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또 “강재가격 상승과 더불어 선가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라며 “ 최근 벌크선의 경우도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GT당 수주단가는 지난해 상반기 2284달러에서 올 상반기 2933달러로 상승, 28.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CGT(Compensated Gross Tonnage) : ‘보정총톤수’로서 선박의 부가가치, 투입공수, 강재소요량 등을 고려해 산출한 톤수, 1994년 OECD 조선부회에서 사용하기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