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등급 전망 하향은 베어스턴스의 헤지펀드 파산이 동 은행의 명성을 손상시켰을 뿐 아니라 당분간 실적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S&P는 밝혔다.
또한 동 은행이 모기지담보 증권에 대한 익스포저가 크기 때문에 심각한 압력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S&P는 설명했다.
이 같은 등급전망 하향수정에 따른 여파로 베어스턴스의 주가는 6.6% 급락했다.
다이앤 힌든(Diane Hinton) S&P 소속 신용분서가는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여건이 강하고 현 분기에도 여전히 흑자를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해으나, "최근 변화가 앞으로 실적 전망에 잠재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등급전망이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또 "최근 관리하던 헤지펀드와 관련한 문제점이 공공연하게 밝혀지면서 베어스턴스의 명성이 훼손되었으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회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어스턴스사는 이번 S&P의 결정에 대해 공식논평을 통해 "실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S&P 보고서 내용은 업계 전반에 해당하는 문제이며 베어스턴스만 더 크게 충격을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S&P의 우리 헤지펀드에 대한 특별한 우려는 이것만 따로 떼어 말할 근거는 없는 것이며 또한 베어스턴스 전반의 문제로 비화해서도 곤란하다"라고 강조했다.
베어스턴스는 "시장의 루머와는 달리 우리 프랜차이즈는 여전히 수익성이 양호하고 건강한 상태이며, 재무구고조 강력하고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샘 몰리내로(Sam Molinaro) 베어스턴스 최고재무담당 이사는 회사가 신용시장의 동요에 따른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충분한 정도의 현금을 확보할 것이며 당분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어려운 시점에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단기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좀 더 장기대출을 이용해 재무 포지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