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문홍성 과장은 뉴스핌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어차피 시장 수급의 경우 2~3억달러 초과 부분이 있을 때 충격을 받는다”며 운전자금 용도 외화대출의 상환에 따라 환율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3일 오전 11시 3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하루 외환거래량이 130억달러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220억달러 정도의 달러 수요로는 달러/원 환율에 별로 큰 영향을 못미칠 것이란 분석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
한국은행은 이날 2007년 6월말 외화대출 잔액이 441억달러이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외화대출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문 과장은 “441억달러 외화대출 가운데 220억달러 이상이 운전자금 용도이고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만기가 1년 미만”이라고 강조해 연내 달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이번 조치로 시장에 충격을 주기보다는 추가수요로 형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했다.
문 과장은 “이번 조치의 경우 외채증가를 줄이려는 의도가 반영돼 있지만 동시에 수급상 영향도 있다”며 “정부로서는 더 충격적인 조치가 있지만 쓰지 않으려고 자제하고 있음을 시장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 흐름이 바뀌었다는 시그널을 계속 보내왔다”며 “이런 부분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