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변동폭 80포인트를 기록하며 롤러코스트 장세를 연출했고, 외환시장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은행간 시장의 현물환 거래량은 131억6300만달러로 전날 126억1850만달러보다 5억4450만달러 증가했다. 전날에 이어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것.
서울외국환중개에서 83억91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47억7150만달러가 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하고 다시 하락 전환하는 등 롤러코스트 장세를 보임에 따라 포지션 청산 물량이 많이 출회됐다. 특히 역외가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을 바탕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역외매수, 결제수요, 이월 롱 등 매수세가 강력했음에도 장 후반 하락 반전한 것으로 봤을 때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도 소리 소문 없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중 변동폭도 5.50원을 기록, 전날(4.90원)에 이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고개를 돌리면 50전이 빠지는 등 오랜만에 롤러코스터를 달렸다”며 “롱스탑과 숏커버가 섞여 어지러운 장세가 펼쳐짐에 따라 거래도 활발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