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美 재무증권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오후들어 한때 400엔 넘게 급락한 닛케이 평균주가가 채권금리 하락 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오전 중에는 시장의 일본은행(BOJ) 8월 금리인상 관측과 목요일 10년물 국채 입찰 때문에 채권금리가 일시 반등 양상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주식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자 채권시장의 숏커버 움직임이 뒤따랐다.
1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4bp 하락한 1.750%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74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33.50엔으로 전일대비 0.35엔 상승했다.
5년물 국채금리가 4.5bp 내린 1.330%, 2년물 국채금리는 3.5bp 하락한 0.975%에 각각 거래가 이루어졌고, 20년물 국채금리는 4bp 내린 2.165%, 30년물 국채금리는 3bp 하락한 2.420%를 각각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신용경색 우려로 인한 글로벌 주가 동반 하락 양상이 전개되자 다음 날 10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분산 매도포지션을 보유하던 기관들이 재매수에 나선데다, 주식선물 매도, 채권선물매수의 재정거래가 확산되면서 채권매수 흐름이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8월 금리인상 기대가 고착된 것과 관련, 이미 시장이 이 같은 기대를 모두 반영한 상태기 때문에 이 기대가 크게 바뀌지 않는 이상 10년물 금리가 1.8% 밑에서 안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