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 각료가 밝힌 개혁 추진 의지 발언이지만 사실상 선거 결과로 인해 아베 정부의 추진력이 감소할 수밖에 없음을 시인한 발언이어서 눈길을 끈다.
31일 오타 히로코 일본 경제·재정 담당상은 "선거 이전부터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년 안에 경제성장의 견고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상되고 있었다", 나아가 "선거 결과는 이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오타 경재상은 이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 개혁을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하겠다며, "출산율 감소와 인구 노령화 그리고 세계화 시대에 경제 성장률을 강화하고 재정균형을 도모하지 않는다면 살아 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일요일 참의원 선거에서 신조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공명당 연합은 30석 가량을 잃으면서 242석 중 과반수를 차지하는데 실패했다. 야당인 민주당이 60석을 차지하면서 최대 의석을 차지하는 정당으로 부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