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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산업생산 7.6% 증가, "통계청도 경기관 낙관 선회”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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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선행지수 및 동행지수 상승 반전
- “생산?투자 증가세 지속...소비는 다소 부진”
- “경기, 횡보 벗어나 상승기조 회복”
- 통계청, 한달만에 경기관 긍정적으로 선회


6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호조세를 지속했다.

소비가 전월에 비해 다소 부진하게 나왔지만 생산과 투자의 증가세는 지속됐다.

전월 하락 반전했던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다시 상승 전환했고,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보합’에서 큰 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5월 산업생산 발표 때 ‘경기가 방향성이 없다’며 경기 상승세를 인정하지 않았던 통계청이 한달만에 경기 상승 기조를 인정함에 따라 경기 낙관론이 좀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조업일수 변동 생산지수 전년비 9.4% 증가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1.9%, 전년동월대비 7.6%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다소 상회하는 수준이다.

뉴스핌(Newspim)이 지난 26일 국내외 금융권 소속 이코노미스트 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7.3%, 전월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전년동월비 산업생산 추이를 살펴보면, 올 1월 7.5%를 기록한 이후 2월에는 설 이동효과로 2년 만에 마이너스(-0.6%)를 기록했다가 3월에는 소폭(3.1%) 상승했고 4월과 5월에는 각각 6.8%, 6.7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조업일수 변동을 적용한 생산지수 역시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해 전월(6.4%)보다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성장추이를 알려주는 6월 생산지수(계절조정)는 159.6(2000년=100)을 기록, 전월(156.6)보다 크게 상승하며 160에 근접했다.


◆ 생산확산지수 다시 50 회복...재고출하비율 5개월 연속 감소

품목별로는 전년동월대비 반도체 및 부품(22.5%), 자동차(6.0%), 기계장비(5.3%) 등이 증가세를 주도한 반면, 영상음향통신(-5.0%), 섬유제품(-8.1%) 등은 전월에 이어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월비로도 반도체 및 부품(5.3%), 영상음향통신(10.9%), 음식료품(2.8%) 등은 상승한 반면 화학제품(-3.0%), 기계장비(-2.7%) 등은 하락했다.

6월 제조업 생산확산지수는 52.3으로 전월(50.8)보다 증가하며 한 달만에 다시 50을 상회해, 생산이 증가한 업종이 하락한 업종보다 많음을 보여줬다.

전년동월대비 출하는 5월과 동일한 7.1%를 기록했다. 내수용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3.8% 증가에 그친 반면, 수출용 출하는 11.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재고는 5월(-1.4%)보다 증가해 전월대비 1.0% 증가로 반전됐고, 전년비로도 5월(2.5%)보다 소폭 확대된 2.8%를 기록했다.

그러나 재고출하비율은 전월대비 0.2%포인트 감소한 90.6%를 기록,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제조업 재고출하 순환은 출하증가율이 확대돼 3개월째 경기상승 위치에서 움직였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6%포인트 감소한 82.7%로 3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 설비투자 증가폭 둔화...소비도 다소 부진

6월 소비재판매액은 전월대비 0.4%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4.7% 증가했다.

전월비 소비재판매액은 올 2월(2.2%)의 경우 설 연휴 이동으로 큰 폭 개선됐지만 3월(-0.4%)과 4월(-1.7%)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5월(1.7%)에는 증가세로 전환한 바 있다.

통계청은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와 의복, 가방 등 준내구재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 역시 전년동월비 9.1% 증가해 2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비교적 높은 증가율은 유지했다.

올 1월(15.4%)과 2월(12.8%) 높은 증가율을 보인 설비투자는 3월(9.3%) 증가폭이 둔화됐다가 4월(15.7%)에는 다시 큰 폭 개선됐고 5월에는 11.4%로 증가폭이 다시 줄었다.

5월 18.0%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국내 기계수주(불변금액) 증가율은 민간 발주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전년 기저효과로 공공발주가 크게 감소, 전년동월대비 2.6%에 그쳤다.

국내 건설기성 역시 건축부문의 부진으로 민간공사 실적이 감소하고 공공부문 증가세가 둔화돼 전년동월대비 3.0% 증가, 전월(5.4%)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국내 건설수주는 전월(5.2%)보다 크게 증가해 28.8% 증가를 나타냈다.


◆ 통계청도 경기상승 인정 시각으로 전환, 소비는 미진할 듯

한편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순상품교역조건 1개 항목만 감소해 전월대비 0.6%포인트나 상승했다.

올 들어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1월(0.0%p) 보합 이후 2월에는 상승(0.2%p), 3월에는 하락(-0.1%p), 4월에는 다시 상승(0.3%p), 5월에는 보합(0.0%p) 흐름을 보이다 6월에는 큰 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4포인트 상승해 등락 반복 추세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 최인근 경제통계국장은 “출하증가율 확대로 제조업 재고출하순환이 3개월째 경기상승 위치에서 움직이는 등 경기가 상승 기조를 타고 있다”며 “현재 추이대로라면 당분간 대부분 지표들이 원만하나마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 국장은 “설비투자 증가세가 상반기보다 하반기 둔화되고 건설투자도 계속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소비회복세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최 국장은 그러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상승 방향으로 다시 돌아서는 등 전반적으로 볼 때 현재의 경기는 최근의 횡보 수준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 기조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총평했다.

이는 통계청의 시각이 달라진 것을 의미한다. 통계청은 지난 5월 산업생산 발표 때 정부의 경기상승 시각을 다소 부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나 한 달만에 경기 상승세를 인정한 것이다.

지난 6월 28일 최인근 경제통계국장은 “현재 경기 국면은 아직 뚜렷한 방향 없이 횡보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원자재 가격 상승, 유가 환율 등 불안요인이 남아 있어 경기추이를 쉽사리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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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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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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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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