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95포인트, 0.60% 오른 2,004.22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개인은 3487억 원, 기관은 3036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이날도 6465억 원의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95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우려의 악재로 주식시장은 급락세로 접어들어 장개시후 30포인트가량 폭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소식으로 매수세를 확산하며 지수상승이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지수는 한 때 2000선을 넘어 2011선까지 급등했다.
그동안 그리 쉽게 허락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됐던 2000포인트를 무디스라는 호재를 타고 쉽게 넘어서는 모습이었다.
기술적으로도 숨고르기를 거쳐 한단계 추가상승이 유력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급등으로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열어놔 단기 2050포인트 선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증권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금일 2000돌파로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며 "내려오더라도 실적을 무기로 2000선을 충분히 도전하고 극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다만 실적개선과 증시 자금유입이라는 두가지 변수를 지속 관찰해야 한다"며 "실적이 다소 부족하거나 자금유입 속도가 둔화되는 양상이라면 지수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또 "하루이틀의 변동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향성이 상승국면이라는 점이 더 의미있다"며 "향후 1분기, 즉 3개월가까이 상향 확대되는 양상이 나오며 지수도 대략 2200 포인트, 10% 정도의 추가 상승여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실적호전되는 종목들은 지속보유, 하반기 업황호전이 예상되는 제지 시멘트 등은 신규진입, 성장성이 예상되는 은행주 증권주 등의 추가매수하는 전략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