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직접적인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볼 때 단기 물가전망과 하반기 전망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압력이 둔화될 것이라고 정부 경제기획 당국자가 말했다.
카오 창킹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물가국 담당국장은 25일 기자들에게 하반기 물가는 가을 추수 결과에 크게 의존하며, 아마도 상반기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언급을 내놓았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는 6월에 4.4% 급등하면서 상반기 전체로 볼 때 전년대비 3.2% 상승률을 기록, 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치인 3%를 상회한 바 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급등한 식품 가격이 당장 하락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다라서 전반적인 물가압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을 제출했다.
25일 관영 증권보에 따르면 시 후잔(Xie Fuzhan) 국가통계국 국장은 식품가격은 가축 사육주기와 국제 곡물 가격 변화에 민감하며 이 때문에 당장 하락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 국장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4.4% 상승, 상반기 전체로는 3.2%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는 0.9% 오르는데 그쳤다고 지적하고, 나아가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를 감안한다면 헤드라인 물가 압력 또한 "기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