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장 초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증시가 하락하는 듯 했다.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악재와 서브프라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계속 위험 회피 흐름이 나타났다.
일본은 이 외에도 엔화가 121엔 밑으로 하락하는 등 급격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업종주 중심으로 경계매물이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증시가 금융업종을 중심으로한 실적개선 기대로 연일 급등하자 중국과의 연계가 높아지고 있는 홍콩과 대만 그리고 한국은 반기는 기색이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7963.64 (-194.29, 1.07%)
- 토픽스 : 1757.29 (-18.88, 1.06%)
- 가권 : 9621.57 (+35.67, 0.37%)
- 상하이종합 : 4213.36 (+154.51, 3.81%)
- 상하이B : 299.53 (+12.96, 4.52%)
- 호주 : 6427.80 (-28.90, 0.45%)
23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대비 194.29포인트, 1.07% 내린 1만7963.64를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주말대비 18.88포인트, 1.06% 하락한 1757.29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급조정 양상에 대한 부담 외에도 엔화 강세 그리고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당이 대패할 것이란 관측 하에 정정 불안 가능성이 불거지는 등 악재로 등장했다.
장중 한때 1만 7900선이 붕괴되는 등 3주래 최저치를 경신했던 닛케이 평균주가는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6영업일 만에 종가기준 1만 8000선을 밑돌았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주말대비 28.90포인트, 0.45% 내린 6427.80으로 거래를 마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주말대비 9.20포인트, 0.25% 내린 3642.18포인트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주말대비 35.67포인트, 0.37% 오른 9621.57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미국발 악재에 취약해지는 듯 했으나,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가권지수가 다시 9600선을 넘어서자 숨어있던 실적 기대가 만발했다. 또 의회에서 공공사업예산 확대 결정이 내려졌다는 소식으로 관련 수혜종목을 찾는 손길이 바빴다.
우리시간으로 오후4시24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주말대비 58.47포인트, 0.25% 오른 2만3350.37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항셍지수는 서브프라임발 악재로 인해 HSBC로 매물이 쏟아지고 중국 대형주로도 경계매물이 나오는 등 약세를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중국증시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시 금융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154.51포인트, 3.81% 상승한 4213.36에 마감했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대비 12.96포인트, 4.52% 오른 299.53에 거래를 마쳤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주말대비 73.92포인트, 0.47% 상승한 1만5639.47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주말대비 7.98포인트, 0.22% 내린 3643.4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