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51포인트, 0.48% 상승한 1993.05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5억3351만주를 기록해 전일대비 17%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살짝 밀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지만 오후 장 들어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반등은 중국 증시의 급등 영향이 컸다. 따라서 국내변수보다 중국변수에 의해 올랐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6일 연속 순매도와 순매수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기관이 수급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날도 막판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면서 결국 매수우위로 끝을 맺었다. 주식형 수익증권 자금으로 실탄을 갈아 낀 기관들의 매수세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아주 여유만만하게 잘 달려가고 있지만 언제든 악재는 터져나올 수 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부담과 중국의 금리인상에 이은 추가긴축 정책이 언제든 나올 수 있어 우리증시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환율 유가 금리 모두가 결코 우호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점도 악재로 실존하고 있다.
다만 유동성이 너무 강해 악재로서 전혀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현주 애널리스트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며 "재료보다는 수급에 민감하고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언제든 조정은 있을 수 있다"며 "2000포인트 위에서 조정이 나올 수는 있을 듯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투자전략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워낙 시장이 강해 악재가 있어도 직접적인 리스크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지 않다"며 "상승기조는 이어갈 듯 하지만 악재요인도 점검하면서 투자에 임할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