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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장 동요..실적·서브P·유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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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가 최고치에서 조정받은 가운데 10년 금리가 5%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새로운 '조정'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일단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미국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쏟아지면서 재료의 무대를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연준 의장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에 대한 우려 발언과 구글 및 캐터필라의 실적 악재 등을 감안할 때 큰 기대를 걸기는 힘들어 보인다.

지표 중에서는 미국 6월 기존 및 신규주택 매매 결과와 2/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주목된다. 전자는 최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주택경기를 검토할 기회를, 후자는 생각보다 빠른 미국 경기의 회복세를 확인할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베이지북 보고서가 제출되지만, 지난 주 연준의 반기보고서를 접한 시장으로서는 새삼스러울 것 없는 재료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은 화요일과 수요일 몰려있는데, 당장 경제와 통화정책 전망 보다는 세계화가 미친 거시경제 및 물가 그리고 정책 영향을 검토하는 발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중국의 금리인상 단행으로 인한 아시아 시장의 반응이나 외환시장의 동향도 관심거리다.

(이 기사는 22일 22시 06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어닝, 서브프라임 그리고 유가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전개되고 있는 미국은 양분된 감정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기업들이 기대했던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주지 못하자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한편에, 그리고 일부 대형 인터넷 및 기업업체들의 실적으로 전체를 재단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이 다른 한편에 서있다.

또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에 대한 우려도 이미 예상했던 것이고 또 한정된 범위의 영향만 예상된다는 입장과, 파급효과가 여타 모기지 부문과 나아가 전체 소비경제에 충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뒤섞인 상태다.

이 가운데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고 미국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당장은 국제유가가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는 것 같지만 배럴당 80달러에 접근하는 강세라면 사정은 달라질 수 있다.


◆ 지표 관심은 낮을 듯

지난 주에는 美 주요 거시지표 결과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번 주에도 주택 매매결과와 연준의 베이지북 그리고 2/4분기 예비 GDP 결과가 나오지만 시장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할 것 같다.

무엇보다 1/4분기 불과 0.7%에서 2/4분기에는 3.5% 내외로 급격한 성장률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시장의 예상이 그렇게 호재시되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2/4분기는 1/4분기의 급격한 경기둔화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소비지출 보다는 주로 재고축적에 따른 성장률 기여도가 높아 이런 특징으로는 당장 하반기 방향을 읽어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1/4분기 크게 낮은 성장률이 뭔가 빠뜨린 것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듯이, 이번 2/4분기 결과 역시 상황을 호도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한 성장률이 소비둔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지난 주 버냉키 연준의장이 2008년까지 잠재성장률까지 접근할 것이라고 낙관했지만, 당장 연준의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수정된 것을 보면서 회의적인 시선도 나온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가격 하락세가 소비지출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고용시장 개선과 임금 상승세가 이어직 있는 이상 소비경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낙관론도 존재한다.

이 가운데 이번 주에는 6월 주택경기를 둘러볼 수 있는 매매지표가 발표된다. 기존주택 매매는 1.5%, 신규주택 판매는 1.6% 각각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목요일 발표되는 내구재 주문 결과는 설비투자 회복세를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지난 5월 2.4% 감소 이후 6월에는 2.2%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지표는 원래 변동성이 심한 편이다.


◆ 2Q 어닝: 분야별, 부문별 실적 주목

이번 주에는 글로벌경제성장, 국제유가 및 상품가격, 주택 및 서브프라임 시장 그리고 기업인수합병 재료 등 분야 및 부문별 기업들의 실적이 재료시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에는 유피에스(UPS)와 보잉(Boeing)사의 실적이 발표된다. 이들 양사는 글로벌 시장의 미국 수출수요를 확인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또 화요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업계의 대형사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의 실적과 워렌 버핏(Warren Buffet)의 관심으로 주목을 끈 벌링턴 노던(Burlington Northern)의 실적도 주목거리다.

상품가격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수요일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과 목요일 엑손모빌(Exxon Mobil) 결과를 볼 필요가 있고, 또 유전서비스 분야의 핼리버튼(Haliburton)과 웨더포드 인터내셔널(Weatherford International) 그리고 BJ서비스(BJ Services)도 주목된다.

포드차(Ford Motors)의 실적은 구조조정 및 노조와의 협상 등의 결과에 묻혀 주목을 끌지 못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아이폰(iPhone)을 출시한 애플(Apple Inc.)과 반도체 및 휴대전화 통신칩 생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가 실적발표를 기다린다.

신문사 광고지상의 동향은 이번 주 트리뷴(Tribune)과 뉴욕타임스(NY Times)의 실적결과를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 다우지수 구성종목 중에서 발표를 기다리는 업체들은 주초 머크(Merck)와 화요일 AT&T 및 듀퐁(Du Pont) 그리고 스리엠(3M) 이 있다.

美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 7월 23일 (월)
Merck & Co Inc 2Q 0.72 0.73
American Express Co 2Q 0.86 0.78
Texas Instruments 2Q 0.42 0.47
Schering-Plough Corp 2Q 0.35 0.25
Halliburton Company 2Q 0.56 0.48

- 7월 24일 (화)
AT&T Inc 2Q 0.67 0.58
Pepsico, Inc. 2Q 0.89 0.80
Lilly (Eli) And Co. 2Q 0.82 0.76
Occidental Petroleum 2Q 1.09 1.39
United Parcel Svcs 2Q 1.03 0.97
Du Pont De Nemours 2Q 1.06 1.01
Lockheed Martin Corp 2Q 1.53 1.34
EMC Corp 2Q 0.15 0.12
Burlington Northern 2Q 1.22 1.23
Kimberly-Clark Corp 2Q 1.03 0.95

- 7월 25일 (수)
ConocoPhillips 2Q 2.66 2.87
Apple Inc 3Q 0.72 0.54
Boeing Company (The) 2Q 1.16 -0.21
Qualcomm Inc 3Q 0.52 0.42
Exelon Corporation 2Q 1.02 0.85
WellPoint Inc 2Q 1.35 1.18
Corning Incorporated 2Q 0.32 0.26
Anheuser-Busch Cos 2Q 0.87 0.81
Freeport-Mcmoran Cop 2Q 2.71 1.70
Colgate-Palmolive Co 2Q 0.84 0.72
General Dynamics 2Q 1.17 1.03

- 7월 26일 (목)
Exxon Mobil Corp 2Q 1.94 1.72
3M Company 2Q 1.18 1.05
Amgen Inc 2Q 1.06 1.05
Bristol-Myers Squibb 2Q 0.36 0.35
Comcast Corporation 2Q 0.19 0.15
Dow Chemical Company 2Q 1.05 1.05
Franklin Resources 3Q 1.80 1.41
Travelers Cos 2Q 1.48 1.34

- 7월 27일 (금)
Chevron Corporation Q2 2.29 2.10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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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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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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