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날에 이어 중국의 위앤화 절상속도가 너무 느리다며, 환율 유연화는 중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것이란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날 상원 증언 이후 이루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 버냉키 의장은 엔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며, 상대적인 엔 약세는 부분적으로 낮은 일본의 금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도드(Christopher Dodd) 상원은행위원회 의장의 위앤화 절상속도에 대한 "당혹감" 발언에 대해 버냉키는 자신도 이런 느낌을 공유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중국이 낮은 위앤화 가치를 유지할 수록 경제가 계속 수출 중심으로 경도되는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그는 중국의 위앤화 가치 저평가는 중국 기업에 대한 보이지 않는 보조금이지만, 이것이 법률적 의미에서의 보조금 지급과는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냉키는 별도의 질문에 대해 답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올라 고통스럽지만, 이는 대안 자원으로 신속하게 눈을 돌리게 하는 역할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빨리 에너지 자원의 다변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