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20일 대우차판매와 관련 "2/4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약 215억원으로 2002년 3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노조에서도 내수 비중 제고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자동차판매 부문의 중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2분기 추정 영업이익 215억원 ? 02년 3분기 이후 최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47,000원에서 8.5% 상향한 51,000원(08년예상 PER 12배 적용, 시장평균)으로 상향조정한다.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2분기 실적을 반영해 07년 예상 EPS는 11.5% 상향하나 송도부지 개발 시기 가정을 1분기 연기함에 따라 08년 예상 EPS는 9.8% 하향조정한다. 08년 추정 EPS 하향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자동차판매 부분 실적의 빠른 회복과 전체 시장의 valuation 상승을 반영, 목표 PER을 기존 10배에서 12배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2분기에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판매 부문의 마진에 힘입어 earnings surprise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8,480억원, 영업이익은 365% 증가한 21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0.7%, 전분기 1.8%보다 높은 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Winstorm(06년 7월 출시)의 신차효과가 소멸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자동차판매 부문의 마진이 줄어들 전망이지만 GM대우가 내수판매에 집중하고 있고 GM대우 노조도 내수 비중 제고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자동차판매 부문의 중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
■ 송도개발안 구체적으로 논의 중: 건설부문은 1분기 수주실적이 1,918억원에 불과했으나 2분기에는 3,700억원을 수주해 6월 말 수주잔고가 2조 2,000억원(vs 06년말 기준 1조 9,100억원)에 달하며 이는 무려 4년치 물량에 해당한다. 한편 동사는 현재 인천시와 구체적으로 송도부지 개발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되어 송도부지 개발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개발안 논의 과정이 다소 길어지고 있는 듯하여 송도부지의 개발 시작 시기에 대한 우리의 가정을 기존 08년 1분기에서 2분기로 변경한다. 우리는 현재 수익전망에 수익예상이 가능한 주거용지만을 반영하고 있으며 08년 2분기부터 5년간 주거용지 10만평에서 총 6,300억원(10만평 x 210%(용적률) x 1,000만원(평당 분양가) x 30%(영업이익률))의 영업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자동차판매 부문 예상 마진 상향: 자동차판매 부문의 2분기 마진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판매 부문의 07년 영업이익률 예상치를 기존 0.8%에서 1%로 상향한다. 2분기 자동차판매 부문의 영업이익은 120억원(06년 2분기 29억원 손실, 07년 1분기 64억원 이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영업이익률도 기존 추정치 1%보다 훨씬 높은 1.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수익성의 급상승은 고가 모델인 Winstorm과 타타대우 트럭의 판매 강세와 05년 4분기부터 지속된 구조조정의 효과(참조: 06년 8월 21일자 기업 Brief ? 자동차판매 효율성 개선될 전망)에 기인한다. 2분기 GM대우와 타타대우 그리고 대우버스의 내수판매는 Winstorm과 타타대우의 중형 트럭판매 강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2.9% 증가한 38,699대를 기록해 강세를 이어갔다. 2분기 내수시장에서 GM대우의 Winstorm은 7,537대, 타타대우의 트럭은 2,225대(+95.9% YoY)가 판매되었다. 타타대우는 06년 11월 4.5톤과 5톤 중형 트럭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