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 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75포인트, 0.71% 상승한 247.5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거래량은 23만7천887계약으로 1만3천278계약이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8만4천31계약으로 738계약이 줄어들었다.
이 날 외국인은 4614계약을 순매수, 선물시장에 새로운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모습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58계약, 2097계약의 순매도로 맞섰다.
선물시장은 외국인 매수로 베이시스가 호전, 모처럼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수가 대규모로 유입되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3991억 원으로 이 중 차익거래 3804억 원, 비차익거래 187억 원이었다. 베이시스는 1.85로 호전됐고 괴리율은 -0.04%로 마감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현물매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는 4일간 1조7600억 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차익 매수에 의존한 미완의 반등 성격이라며 반등이 있다해도 짧은 반등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장지현 애널리스트는 "급등락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차례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장 중 고점이 3일 연속 낮아지는 등 추가상승에는 실패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조정 없는 상승이 지속된 이후 고점이 낮아지는 것은 새로운 매도 세력의 출현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기술적으로 과열 심화 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수급상으로도 상승 주도 세력인 기관의 매수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 투자전략에 대해 장 애널리스트는 "최근 갭 하단과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지지 밴드는 244포인트에서 247.5포인트 부근이 될 것"이라며 "7월 고점이 위치하고 있는 252.6포인트를 목표로 하는 짧은 매매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