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20포인트, 0.37% 오른 1937.9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도 외국인들의 순매도규모는 4448억 원이 흘러나왔다. 최근 4일 동안 1조8000억 원에 육박하는 강력한 매도세다.
이날 시장은 극심한 혼조국면을 보여 오르는 종목과 내리는 종목의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특히 장초반과 장막판에는 시장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듯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술적으로는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낮아지며 우하향 박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형적인 조정 국면의 모습이다.
특히 하락세가 둔화되며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반등이 나오는 모습도 관찰됐다. 철강 전자 자동차 금융업종 등이 낙폭이 둔화되거나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점차 잦아들게 되면 기관들의 매수세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라 매도압력이 없을 수는 없다"며 "외국인이 파는 이상은 탄력적으로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펀드 자금은 게속 유입중이나 공격적으로 사지는 않고 있다"며 "현 지수대에서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향후 투자전략에 대해서 배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장세를 내다보며 못 올랐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IT나 자동차 업종이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