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로 바뀐 '코레일 멤버십‘ 제도는 새로 회원으로 신청하는 철도회원은 카드 발급비 1만원이 부과된다.
이 카드는 RF칩이 내장돼 있어 교통카드 기능과 신용카드 기능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회원이 멤버십 자격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때 삼성카드사와 제휴한 회원은 발급되는 카드의 발급 비용(1만원)이 면제된다.
특히 일부 역 라운지에서는 삼성카드사가 발급제휴 대행 역할을 수행도 하고 있다. 특정카드사 회원들만 혜택을 보는 구조고 카드 발급비 1만원을 면제받기 위해 삼성카드를 새로 이용하려는 고객들도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
삼성카드는 3년전부터 철도공사가 멤버십 제도를 'KTX패밀리‘ 회원 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제도를 고칠 때부터 단독 제휴사로 선정됐다.
일부 네티즌들의 불만이 철도공사를 넘어 삼성카드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삼성KTX로 전환 신청하면 1만5000원 쿠폰을 받게 된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삼성카드가 KTX멤버십과 연계해 홍보전선을 구축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삼성카드측은 이에 대해 "철저히 마케팅 관점에서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다른 카드사들도 이런 형태로 제휴하는 경우가 많다”고 반박했다. 삼성카드는 다만 멤버십 제휴절차나 삼성카드가 단독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한편 이번 제도가 시행되기 전 KORAIL의 회원제는 △예치금 2만원을 낸 철도회원△종신회원 가입비 2만원에 카드발급비 5000원을 낸 KTX패밀리 종신회원△연회비 2000원에 카드비 5000원을 낸 KTX패밀리 연회원△할인혜택 등이 없이 예매만 가능했던 일반회원 등 4가지 구분이었다. 새 제도는 이 제도를 전국민이 동등하게 5% 포인트 적립 단일화 되는 것으로 전환했다.
철도공사측은 새로 바뀐 제도가 전국민을 동등하게 포인트 적립해주는 조건이므로 오히려 혜택이 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최대 250만명에 이르는 기존 예치금 유치 회원들은 예치했던 금액을 돌려받는 절차를 숙지하지 못하는 등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