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비로는 올들어 5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을 바탕으로 전월대비로는 지난 4월을 고비로 꺾이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9일 '2007년 6월 생산자물가 동향' 통해 6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 2.7% 상승한 수치이다.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2%를 기록했다가 올들어 1월 1.5%, 2월 1.7%, 3월 2.2%, 그리고 4월과 5월에는 2.5% 상승한 바 있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월 0.2%, 3월 0.5%에 이어 4월 1.1%까지 급등했다가 지난 5월 0.6%로 상승세가 낮아졌었다.
부문별로 보면 공산품은 국제원자재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유 및 곡물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력, 수도 및 도시가스는 물이용부담금 인상으로 상수도 요금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서비스의 경우 외황화물운임 하락으로 운수가 0.3%내렸으나 위탁매매수수료 등이 상승해 금융이 2.1% 상승하고 기타서비스가 0.2%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다만, 농림수산품은 장마철 수요부진으로 전월대비 1.3% 하락했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 및 일부 서비스의 생산자판매가격의 가격수준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경기동향 판단지표 및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