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닷새만에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 국면에서 수급과 신용등급 상향조정 기대 등에 따른 환율 급락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예상밖 920원 하회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이 작용하며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등 주변 여건이 원화 강세로 몰리고 있어 반등폭은 제한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급락 이후 반등했으나 위로 가기 힘들다"며 "비 구경 삼아 관망하며 상황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달러/원 환율이 920원이 깨져도 갭다운에 따른 충격이 있을 뿐이지 거래활력은 없다"며 "하루 종일 소강 상태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오전 10시 31분 유료회원들께 송고된 바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28분 현재 918.50/80으로 전날보다 0.60/7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오른 919.00에 출발한 뒤 고점 매물에 걸려 이를 고점으로 918.20까지 반등폭을 줄였다가 918원대 중반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달러/원 선물 7월물은 918.20으로 0.90원 상승했으며, 외국인 은행 선물 등이 순매수로 장을 끌고 있다.
중개사 관계자는 "오전 변동폭이 8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스피지수는 1828.90으로 전날보다 23.40포인트 올랐으며,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과 자통법 통과 등으로 시장재료와 모멘텀이 상승쪽"이라며 "외국인이 차익실현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것이 나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환율 910원대 탐색
[외환세베이]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