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상승세의 여파를 타고 동반 상승했으며, 추가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1월에서 5월까지의 기업 실적이 크게 상승한 것을 호재로 삼았다.
3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63.43포인트, 1.65% 상승한 3899.72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6.72포인트, 2.68% 오른 256.55를 기록했다.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초반 강세로 출발한 뒤 오전 장에 상승 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오후 거래들어 일시 약보합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를 발판삼아 강한 반등양상을 보였으며, 오후 한때 3906.76을 기록, 39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최형준 한국투자증권의 선임연구원은 이날 중국 증시 상승 요인을 "실적이 발표된 기업들의 순이익이 36.2%까지 상승한 것이 펀더멘털 부담을 줄인 것"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최근 증시의 낙폭이 컸던 것에 반발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 호재가 긴축 우려를 둔화시켰고, 절상된 위앤화 가치가 자산가치 상승을 일으켜 실적이 특히 더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