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일 13시 39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일일 평균 2~3만주에 불과하던 자이엘정보 거래량이 3일 100만주를 훌쩍 넘어섰다.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던 주가는 이 시각 현재 8.22% 올라 거래되고 있다. 전일도 60만주 넘게 거래되며 14% 넘게 폭등,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갑작스런 상승 배경은 뭘까.
일각에선 자이엘정보가 추진하는 바이오업체 인수가 막바지에 접어든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취재결과 바이오업체 인수는 현재 진행형이나 가시화된 결과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보다는 상장사 투자주식에 대한 시세차익이 이번 급등의 주된 배경이라는 지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자이엘정보 고위 관계자는 "주가가 장기간 횡보한데다 상장사에 투자한 주식이 엄청난 시세차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상승의 배경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이엘정보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은 삼부토건과 해성산업.
삼부토건의 경우 평균 매입단가가 1만5000원으로 현재 17만주를 보유 중이다. 현재 삼부토건은 5만원선을 뚫어 이 종목에 대한 시세차익만 60억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이엘정보는 해성산업 주식도 50만주 가량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성산업 평균 매입단가는 3200원인데 현재 6600원을 넘어서 이 또한 두 배 이상 차익을 시현하고 있는 상황.
회사측 고위 관계자는 "삼부토건과 해성산업은 2년이상 보유한 주식으로 장기투자 목적이며 당장 팔 계획은 없다"며 "다만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업체 인수 추진에 대해서도 "업체 인수에 대해 여전히 검토 중이며 대상업체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