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3820.70으로 전일대비 93.50포인트, 2.4% 급락 마감했다. 상하이B주 지수가 254.98로 5.23포인트 2.01% 내린 가운데 A주 지수가 2.4% 내렸다.
이날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3824.20의 급락세로 출발, 장 초반 반등시도가 실패하자 낙폭을 확대, 오전 한때 3779.81까지 밀리며 장중 낙폭이 3.4%를 넘어서기도 했다.
오후들어 다시 반등시도에 나선 지수는 결국 3919.34까지 일시 강보합 선으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재차 매물이 나오면서 시가 밑으로 떨어지고서야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6월 5일 한때 3404포인트까지 폭락했다가 반등하기 시작한 상하이주가는 마감가 기준으로 최근 고점인 지난 19일 4269포인트에서 이날 종가까지 11% 가까이 급락한 상태다.
당국의 증권인지세율 인상에 이어 국내기관의 역외투자 허용, 이자소득세율 경감 검토와 대규모 특별국채 발행 계획 등 일련의 과잉유동성 억제 정책이 지속됨에 따라 증시 투자자들의 조정 우려가 커진 상태다.
또한 빠른 성장세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통화당국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예상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