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생산지표가 예상수준을 넘어서고 재경부 조원동 차관보가 라디오방송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기사는 28일 14시03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특히 재경부 조원동 차관보의 발언은 시장에서 7월 콜금리 인상을 용인해 주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져 매도가 나오고 있다.
국내은행들은 상반기 결산을 앞두고 마지막 매매일이어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와 저평에 따른 증권사 매수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콜금리 한 번 인상한 수준을 반영했다는 인식이 높아 추가 매도는 제한되는 모습이다.
박스권 움직임의 연장선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을 고민하는 분위기다.
은행권 관계자는 "서비스업 생산 지표도 좋고 내용도 훌륭하다"며 "재경부 조원동 차관보는 완전히 금리인상을 용인해 주는 뉘앙스여서 조금 더 매도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장후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6호)은 전일민평보다 0.05%포인트 오른 5.29%,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전일민평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5.38%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3틱하락한 107.14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통위 전까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 같긴 하지만 콜금리 인상 횟수에 대해서는 고민해봐야 겠다"며 "일단 재경부 발언으로 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