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일본 엔화 대비로 연일 약세를 이어간 가운데, 유로화 대비로는 장중 강세에서 보합수준으로 후퇴했다.
시장이 여전히 당국의 금리인상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딜러들은 "중앙은행이 7월 초에 금리를 올린다면, 중심등가율이 7.6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27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6178위앤으로 전일 7.6165위앤보다 0.0013위앤 높게 고시했다. 전날 기준환율은 2005년 7월 제도개혁 및 일시 절상조치 이후 최저치였다.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6188위앤으로 화요일 종가 7.6159위앤보다 소폭 상승했다. 거래는 7.6135위앤에서 7.6198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는 "통화정책 변화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위앤화의 절상속도는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전일 전인대 상임위원회에서는 중국 재정부가 국영투자공사 운용을 위해 2000억달러 외환매입용 특별국채 1.55조 위앤을 발행하는 계획이 담긴 법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정부의 특별국채 발행 계획에 대해 국내 외환 시장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