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원화환율도 간밤 925~6원선에서 호가가 마감된 1개월물 NDF 환율을 따라 전일대비 약세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증시상황에 따라 등락이 좌우되었던 최근의 양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가운데 간밤 반등에 성공한 미국증시에 힘입어 국내증시도 전일의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으로 개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KOSPI의 상승폭에 따라 달러-원 환율의 925원선 지지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주식 순매도와 740원대로 내려온 엔-원 환율이 버팀목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주식 순매도 물량의 달러화 환전수요가 네고물량으로 원활히 소화되는 등 국내환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740원대로 내려온 엔-원 환율의 하락세도 글로벌하게 진행되고 있는 엔화 약세현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나타나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독일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들이 다소 약화되고 있는 듯하다. 금년들어 ECB가 유로존의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데다 연내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싹트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 ECB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와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화가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부분도 낙관적인 견해가 약화된 원인중에 하나가 되고 있는 듯하다. 실제 최근 발표된 역내 산업생산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제조업 수주실적 또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 주초 발표된 독일의 6월 ZEW 경기전망지수가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하회한 것도 최근 이같은 역내 경제상황을 반영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 IFO 경기전망지수 마저 다소 약화된 최근의 역내 경기관을 반영하면서 유로존의 경기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강화될 경우 당분간 유로화의 조정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금일 원화환율 예상변동 범위 : 923.5∼927.5












